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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놀면 뭐하니?' 지미유, 혀 내두를 협상의 달인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지미유(유재석)는 혀를 내두를 만한 협상의 달인이었다. 원하는 가격, 시간 등 모든 것을 신박기획, 환불원정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 이끌어냈다. 가격 대비 고퀄리티 뮤직비디오였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미유가 환불원정대의 '돈 더치 미'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홍원기 감독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원기 감독에게 환불원정대 뮤직비디오를 500만 원에 맞춰 제작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홍원기 감독은 가격을 듣고 화들짝 놀랐다. 단가가 많이 올라 곤란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과거 부캐 유산슬(유재석)로 활동하던 시절 유재석은 250만 원에 트로트 뮤직비디오를 찍은 바 있다. 이를 또 언급하며 가능한 금액이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은 "환불원정대 멤버가 넷이다. 네 명이면 1000만 원은 된다"고 맞섰다.  
 
박명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홍원기 감독은 그때도 저비용으로 제작했음에도 최소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정도 들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미유는 "전례가 있으니 가격선은 1000만 원으로 하자"고 다시금 제안했고 홍원기 감독이 지미유 출연을 조건으로 내걸며 원만하게 협상에 응했다.  
 
다음은 촬영 시간 조율로 문제를 겪었다. 홍원기 감독은 48시간을 달라고 했다. 하지만 지미유는 멤버들에게 8시간 안에 끝내주겠다고 약속한 상황. 한 발도 물러설 수 없었다. 홍원기 감독은 결국 8시간 안에 촬영을 끝내주기로 했고 다만 멤버들의 환복 시간을 최소화해달라고 청했다.  
 
뮤직비디오 촬영과 동시 매거진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시스템이었다. 의상 협찬으로 뮤직비디오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꾀한 것. 신박한 아이디어로 신박하게 협상을 이끌어낸 지미유. 대표로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협상의 달인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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