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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찍기'에 200여명 검사 반발…秋 "불편한 진실 이어져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 위촉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좌표 찍기’에 대한 검사들의 집단 반발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31일 페이스북에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멤버였던 김용민씨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저도 이 정도인지 몰랐다”며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까지”라고 썼다. 추 장관이 공유한 글은 김씨가 경향신문 모 기자의 글을 옮긴 것으로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내용이다.  
 
이틀 전 추 장관은 검찰 내부망에 자신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이환우(43·사법연수원 39기) 제주지검 검사를 SNS상에서 공개 저격했다. 이 검사가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비판하자 추 장관은 페이스북에 이 검사 관련 기사와 함께 “이렇게 커밍아웃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했다.  
 
검사들은 반발했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사위 최재만(47·36기) 검사는 “저도 이 검사와 동일하게 ‘현재와 같이 의도를 갖고 정치가 검찰을 덮어버리는 상황은 우리의 사법 역사에 나쁜 선례를 남긴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저 역시도 커밍아웃하겠다”고 검찰 내부망에 글을 올렸다. 200명이 넘는 검사들은 “저도 커밍아웃하겠다”며 지지를 표하고 나섰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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