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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밤샘 팬덤 사라졌다, 아이폰12 풀린 날 의외의 풍경 [르포]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12'가 30일 자정을 기해 국내에서도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국내 단 하나뿐인 '애플스토어'도 이날 오전 8시쯤 문을 열고,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지 위해 '사전 예약' 했을 때만 입장 가능

실제 찾아가 본 애플스토어는 예상과 달리 차분했다. 매년 신작 아이폰의 판매 개시일마다 전날 밤부터 장사진을 쳤던 애플의 열성 팬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현장 구매를 택한 이용자에게만 입장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8시30분, 9시, 9시30분 식으로 30분 단위로 끊어 애플스토어에 출입 가능한 인원을 정했다. 
 
아이폰12가 국내에 공식발매한 20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애플스토어는 대학생 상당수로 북적였다. 김영민 기자

아이폰12가 국내에 공식발매한 20일 오전 서울 신사동 애플스토어는 대학생 상당수로 북적였다. 김영민 기자

아이폰12를 받기 위해 인터넷에서 현장 구매를 택한 소비자들이 1m 간격으로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아이폰12를 받기 위해 인터넷에서 현장 구매를 택한 소비자들이 1m 간격으로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이른바 '노 쇼'(No-show, 예약해놓고 실제로 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을 경우에만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했다. 노 쇼가 없다면 현장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들어갈 수 없었다. 애플은 애플스토어 입장에 앞서 대기 줄도 사람과 사람 사이가 1m씩 떨어지게 바닥에 포인트 처리를 했다. 마스크는 물론이고, 매장 밖 한켠에 있는 대기 공간에서 체온을 측정해야만 애플스토어 입장이 가능했다.
 
아이폰12의 측면. 김영민 기자

아이폰12의 측면. 김영민 기자

이날 처음 만져본 아이폰12는 모서리 부분의 깔끔한 마감 처리가 돋보였다. 전작(아이폰11)만 하더라도 측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지만, 이번 신작은 아이폰5 시절의 '깻잎 통조림' 디자인을 계승했다. 손에 쥐었을 때 불편한 느낌은 없었다. 스마트폰 측면과 앞·뒷면이 만나는 가장자리를 살짝 깎은 형태로 처리한 덕분이다.
 
아이폰11프로의 미드나잇그린(왼쪽) 모델과 아이폰12프로의 퍼시픽블루 모델. 김영민 기자

아이폰11프로의 미드나잇그린(왼쪽) 모델과 아이폰12프로의 퍼시픽블루 모델. 김영민 기자

아이폰12프로의 간판 색상 '퍼시픽 블루'는 아이폰11프로의 미드나잇 그린과 비교해 유사한 느낌이 들면서도 푸른빛이 더 돌았다. 유심칩을 넣는 위치는 스마트폰 앞면 기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아이폰12프로의 실버 모델. 전작과 달리 라이다 센서(빨간색 네모)가 더해졌다. 김영민 기자

아이폰12프로의 실버 모델. 전작과 달리 라이다 센서(빨간색 네모)가 더해졌다. 김영민 기자

뒷면 카메라의 오토포커스(AF)는 라이다 센서(ToF 센서·위 사진 참조)를 장착한 덕분인지 더욱 빨라졌다. 애플코리아는 "전작은 위상차 인식과 머신러닝을 통해 오토포커스를 잡았지만, 12프로는 여기에 라이다 센서까지 추가했다"며 "보다 빨리, 보다 정확하게 사물을 인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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