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배터리 떼는 LG화학 3%↓…"국민연금 반대역부족" 개미 불만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뉴시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뉴시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30일 확정하자 주가가 3%대 폭락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10시 30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1만8000원 떨어진(-2.76%) 6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63만5000원에 거래되다 10시 이후 물적분할 원안 승인 소식이 나오자 낙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LG화학에 따르면 물적분할안에 대한 주주총회 투표(77.5% 참석)에서 찬성률이 82.3%에 달했다. 앞서 지난 28일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할에 반대 의견을 밝히면서 당시 주가는 전날보다 1.58% 오른 64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기도 했으나, 결국 원안이 유지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 관련 온라인커뮤니티와 '종목토론방' 등에서 개미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 투자자는 "국민연금의 반대도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 다른 개미 투자자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로 반대했을 뿐,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할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주총에서 원안이 승인되면서 LG화학은 12월1일을 기일로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시킨다. 분할등기예정일은 12월3일로 잡혔다. 자본금은 1000억원으로, 물적분할할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6조7000억원 규모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