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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부분파업…잔업·특근도 계속 중단

2019년 9월 한국GM 노조 파업으로 가동 멈춘 인천 부평공장. 연합뉴스

2019년 9월 한국GM 노조 파업으로 가동 멈춘 인천 부평공장. 연합뉴스

임금·단체협약 협상 과정에서 사용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지엠(GM) 노조가 결국 부분 파업에 나선다. 한국GM 노조가 파업하는 것은 1년여 만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 등 투쟁지침을 마련했다.
 
노조 조합원인 한국GM 전반조와 후반조 생산직 근로자는 30일과 다음 달 2일 각각 4시간씩 파업을 한다. 또 다음 쟁위대책위가 열릴 때까지 잔업과 특근 중단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GM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등을 거쳐 이미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안을 내놓아 내부 격론을 거쳐 부분 파업을 하기로 했다"며 "회사의 입장 변화 등을 보면서 향후 투쟁 수위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GM 노조는 올해 7월 22일 사용자 측과 임단협을 시작해 이날까지 총 21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해왔다.
 
한국GM은 이날 21차 단체 교섭에서 매년 하는 임금협상을 2년 주기로 하는 것을 전제로 조합원 1인당 성과금 등으로 총 7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 등을 최종 제시했으나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노조는 이번 임단협에서 인천 부평2공장에 신차 생산 물량을 배정하는 계획 등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미 배정된 차량의 생산 일정만 일부 연장하겠다는 뜻을 반복해서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에도 사측과의 임금협상 단체교섭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1개월 넘게 부분·전면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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