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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개 늘어선 尹화환…서초구청 "안치우면 강제철거" 최후통첩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거리에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다. 뉴스1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거리에 윤 총장 지지자들이 보낸 화환이 늘어서 있다. 뉴스1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340개 넘게 설치되면서 서초구청이 이를 자진 철거하라는 공문을 보수단체에 보냈다.
 
28일 서초구청은 지난 26일 보수단체 ‘애국순찰팀’과 ‘자유연대’ 앞으로 “28일까지 화환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고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계고서는 행정상의 의무 이행을 재촉하는 내용을 담은 문서다.
 
계고서에는 “이행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법 제2조에 따라 구에서 대집행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대집행하게 하고 대집행 비용은 귀하로부터 징수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적혀있다.
 
이어 도시 미관과 미풍양속 유지 등에 지장을 주고 있어 계속 방치할 수 없다며 철거 요구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9일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이후 윤 총장 지지자들이 대검찰청 앞으로 화환을 보내기 시작했다.  
 
현재 대검 일대에 340여개 화환이 놓여 있다. 대법원 정문에서 대검을 지나 서울 서초경찰서 직전까지 늘어서 있고, 맞은편에도 고검 후문부터 지검 정문 앞까지 윤 총장을 응원하는 화환들로 가득찼다.  
 
서초구가 이날까지 자진철거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화환이 그대로 놓여 있어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 중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구가 강제집행에 들어갈지, 일정 시한을 두고 단체 측과 계속 논의하며 자진 정비를 유도할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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