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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워킹스루, 스마트 쓰레기 배출…톡톡 튀는 부산의 좋은 정책들

부산참여연대, 지방자치의 날 맞아 선정 

부산 금정구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단 활동 모습. [사진 금정구]

부산 금정구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단 활동 모습. [사진 금정구]

부산참여연대가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구·군 좋은 정책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2회째인 상은 기초자치단체의 정책 발전을 유도하고 자치성·혁신성·공공성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려는 목적에서 제정됐다.
 

29일 오전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시상식
기초자치단체의 좋은 정책 선정 발표해

 부산참여연대는 좋은 정책 공익상에 금정구의 공동주택관리 지원, 혁신상에 남구의 코로나19 검사 부스(양방향 워킹스루)개발, 자치상에 서구의 주민밀착형 도시재생사업, 녹색상에 부산진구의 쓰레기 재활용 시책을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금정구는 부산 최초로 구청 내에 공동주택 전담팀을 신설해 공동주택 관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지원단을 운영하며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물품 등의 계약원가 인하,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나선 것이다. 그 결과 구민 60%가 거주하는 금정구 공동주택 관리비는 전국 최저수준이며, 관리비 상승률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졌다는 게 금정구 설명이다. 이 정책은 현재 부산시와 다른 기초 지자체로 확대되고 있다.
부산 금정구가 발간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부산 금정구가 발간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가이드북.

 

 남구의 양방향 워킹 스루(Walking Thru) 부스는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됐다.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창의적으로 대응해 주민 안전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남구는 ‘남구 지방공무원 직무발명 보상조례’를 제정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이 부스의 특허등록 지원을 특허청에 요청하기도 했다. 골목상권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마스크 교환권을 주는 정책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참여연대는 밝혔다.
 
 서구는 주민협의체를 꾸려 비석문화 마을 등에서 주민밀착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집수리 사업단을 운영해 주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이고, 산복도로에 빨래방과 목공소, 게스트하우스 같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설치했다. 또 어머니 모임, 대학생 모임, 고등학생 모임, 마을해설사 모임 등을 운영하며 도시재생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기존 폐기물처리사업에서 제외된 단독주택의 재활용품 수거를 주 2회 시행하고, 부산진구 특화 거리와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일회용 컵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단독주택 재활용 사업을 위한 재활용 관리사에 지역주민을 채용해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부산진구는 단독주택 재활용 사업에만 머물지 않고 올해에는 관리사무소가 없어 폐기물 처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까지 스마트 분리배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 남구보건소 공무원이 개발한 코로나19 검사 부스(양방향 워킹스루). 송봉근 기자

부산 남구보건소 공무원이 개발한 코로나19 검사 부스(양방향 워킹스루). 송봉근 기자

 부산참여연대는 29일 오전 양정동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좋은 정책상에 선정된 구·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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