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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에 양복받은 기동민" 실명 꺼낸 野, 특검 공세 총력전

국민의힘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당 유력 인사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라임ㆍ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10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 시간 반가량 앞두고서 국회에서 소집한 긴급 의원총회에서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라임ㆍ옵티머스 특검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라임ㆍ옵티머스 특검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먼저 연단에 오른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나무를 아무리 빡빡 심어도 물이 지나가는 걸 못 막는다. 모든 수단 동원해 권력을 지키려 해도 권력 부정과 비리는 드러나기 마련”이라며 “라임ㆍ옵티머스 사건은 특검 안 하면 안 될 사안이다. 민주당이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특검을 거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 도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장외투쟁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장내 투쟁이 효과적이라 생각하지만, 민주당이 저렇게 막무가내로 하면 우리도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 있고 국민과 함께한다는 결의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김웅 의원은 “왜 라임과 옵티머스가 사기이고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지 말씀드리겠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라임 김봉현한테 양복 받은 게 우리당이냐? (민주당) 기동민 의원이다. 김봉현하고 해외여행 간 사람은 김봉현 똘마니냐? 우리당이 갔냐? 아니다, 이상호 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옵티머스는 더 황당하다. 설계한 이혁진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특보였다. 옵티머스가 복합기 대납해 준 건 우리당 대표냐? 이낙연 (민주당) 대표다”라며 “왜 우리당이 옵티머스와 관련됐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이영 의원은 “(사모펀드 논란에) 숨어있던 정권 지도층 인사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며 “코링크PE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디스커버리에 장하성 주중대사, VIK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옵티머스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권 실세 이름이 거론된다”고 실명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라임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름이 거론된다. 그뿐 아니라 옵티머스에 지분을 보유해 논란이 된 사람은 청와대 전 행정관”이라며 “한번은 사고일 수 있다. 두 번도 우연일 수 있다. 그런데 세 번은 의도된, 계획된 사고”라고 지적했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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