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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풀리며 풀렸나···소비자심리지수 11년새 최대 상승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2월 이후 8개월 만에 90대를 회복했다. 급격히 하락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영향을 미친 거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장 발권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장 발권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0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CCSI는 전달(79.4)보다 12.2포인트 상승한 91.6을 기록했다. 2009년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CCSI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2003~2019년 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100)으로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격히 하락했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5~8월 넉 달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가 지난달 다시 하락했다.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다. 한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및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8개월만에 90대 회복한 소비자심리지수.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8개월만에 90대 회복한 소비자심리지수.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10월에는 생활 형편, 가계 수입, 소비 지출 등 CCSI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지표가 9월보다 나아졌다. 현재생활형편 CSI와 생활형편전망 CSI는 각각 5포인트, 6포인트 올랐다. 현재는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전망은 6개월 후의 상황을 뜻한다. 가계수입전망 CSI와 소비지출전망 CSI가 각각 6포인트, 8포인트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달 12포인트 급락했던 취업기회전망 CSI는 15포인트 반등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나타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125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 117로 하락한 주택가격전망 CSI는 122이 다시 상승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지속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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