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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쿠팡 경영관리 총괄 사장에 靑법무비서관 출신 강한승

쿠팡이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를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한다. 창업자인 김범석 최고경영자(CEO)와 고명주ㆍ박대준 3인 각자 대표 체제이던 쿠팡은 4인 각자대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쿠팡의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된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

쿠팡의 경영관리 총괄 대표이사로 영입된 강한승 김앤장 변호사.

2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강한승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영관리 총괄 대표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김범석 대표가 맡고 있던 경영관리 업무를 강 신임 사장이 맡게 될 예정이다. 경영관리 부담을 덜어낸 김범석 대표는 쿠팡 기업공개(IPO)를 비롯해 미래 전략 수립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앤장서 로켓배송 소송 등 맡아
쿠팡 3인 각자대표서 4인 체제로

 
판사 출신인 강한승 사장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33회 합격후 서울고법 판사, 울산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 심의관 등을 거쳤다. 강신옥 전 국회의원 아들로,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사직한 직후 청와대로 직행해 주목을 받았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는 김앤장에서 기업형사 소송을 주로 대리했다. 
 
강 사장은 2017년 쿠팡의 로켓배송 소송을 대리해 승소한 이후 쿠팡에 법률자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기존 대형 택배업체들이 쿠팡에 대해 “미허가 택배사업을 하고 있다”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 위반 혐의로 민ㆍ형사 소송을 제기했지만, 2년 여 소송전 끝에 쿠팡은 형사 고소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민사 소송에서도 쿠팡이 모두 승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 관련 위기관리 업무가 급증한 쿠팡이 대관 전문가를 사장으로 영입해 문제를 돌파하려는 것 같다”며 "올해 코로나19 이후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쿠팡이 신사업과 상장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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