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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계시" 남양주 사찰에 불낸 40대, 나흘 뒤 현장 찾았다 덜미

지난 14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7일 이 사찰을 방화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남양주소방서

지난 14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7일 이 사찰을 방화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 남양주소방서

경기 남양주의 한 사찰에 불을 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경찰이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방화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 20분쯤 남양주 한 사찰을 방화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나흘 뒤인 18일 오후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아 서성이던 중 사찰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오전 40대 여성의 방화로 불에 탄 경기 남양주 사찰 당시 모습. 사진 남양주소방서

지난 14일 오전 40대 여성의 방화로 불에 탄 경기 남양주 사찰 당시 모습. 사진 남양주소방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절 내부 촛불을 이용해 방석에 불을 붙였다"며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에도 같은 사찰에 불을 붙이려다 입건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그는 이 사찰 근처 기도원을 다녔고 지난해 처음 사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불자들을 상대로 "할렐루야" "예수님을 믿으라"고 외치는 등 소란을 피워온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혜·전익진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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