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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80명 골프모임서 "나이스 샷, 콜록"…31명 무더기 확진

골프장.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픽사베이

골프장.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 픽사베이

 
대학 동문 80명이 친목 골프 행사를 했다가 참석자와 가족까지 모두 3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또 인천에서도 친목 모임을 한 소방관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관련 친목 골프모임에서 27일 낮 12시 기준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골프모임 참석자와 이들 가족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속출했다. 모임 참석자 16명과 그 가족·지인 15명이다. 해당 모임은 대학이 운영하는 외부인 대상 교육과정을 같이 수강하는 모임이다. 지난 17일 열린 이 모임에 총 80명이 참석했다. 라운딩 후 골프장 외부에서 19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에서 지금까지 18명이 확진됐다. 첫 모임 후 이틀 뒤엔 또 다른 모임도 있던 것으로 파악돼 방역 당국이 전체적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골프 라운딩도 접촉 경로가 될 수 있겠지만, 운동 이후 식사 모임이 있었고 그 식사 모임에 참석했던 분 중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곽 팀장은 감염경로에 대해선 “식사자리에서 감염전파, 골프장에서 운동 중 감염전파, 골프장 내 다른 활동들, 또 다른 골프장 내 장소 중에도 접촉이 있을 수 있는 여러 곳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다 같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인천에서도 친목 모임을 했던 소방관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공단소방서 산하 119안전센터 2곳에서 전날 확진된 A(40) 소방장을 포함해 이날까지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인천소방본부는 확진자가 연관된 논현119안전센터와 고잔119안전센터를 전면 폐쇄했다. 또 공단소방서 소속 소방관과 사회복무 요원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채혜선·최모란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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