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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뎅부장, 秋 쪼아대 그랬겠지" 기소된 정진웅에 쓴소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7일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52·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가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된 것을 두고 "추미애가 쪼아대니 그랬을 것"이라며 “너그러이 용서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뎅부장이라고 좋아서 한 짓이겠나. 위에서 추미애가 쪼아대니 그랬겠지"라며 "권력에 의한 청부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진 전 교수는 정 차장검사를 ‘뎅부장’, ‘뎅검사’라고 불러왔다. 정 차장검사가 폭행 사건 당일 자신도 다쳤다며 병원에 입원한 사진을 올리자 신정환의 ‘뎅기열쇼’에 비유한 것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 캡처

앞서 서울고검은 이날 오전 정 차장검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한 검사장이 정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과 감찰 요청서를 낸 지 3개월 만이다.
 
독직폭행은 검사나 경찰 등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해 피의자 등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하는 경우를 뜻한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 7월 29일 전 채널A 기자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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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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