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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극적으로 살아났다…3분기 성장률 1.9%, 역성장 탈출

두 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던 한국 경제가 반등에 성공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급격히 줄었던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덕분이다.  
수출이 성장률 반등을 이끌었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 뉴스1

수출이 성장률 반등을 이끌었다.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모습. 뉴스1

올해 1·2분기 성장률은 2003년 1·2분기 이후 17년 만에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분기 반등하면서 최악의 구간은 벗어났다는 평가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3%다. 한은은 이를 달성하려면 3·4분기 성장률이 평균 1% 중반(전기 대비)을 기록해야 할 거로 봤다. 일단 그 수준은 많이 웃돈 것이다. 연간 성장률이 전망보단 나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2분기 추락했던 수출이 3분기 극적인 회복세를 보인 게 큰 역할을 했다. 3분기 수출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2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분기 증가율론 1986년 1분기(18.4%) 이후 가장 높았다.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며 6.7% 증가했다. 하지만 민간소비가 감소(-0.1%)로 전환했다. 여름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이 영향을 미쳤다. 건설투자의 감소 폭은 더 커져 -7.8%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아직은 불안한 반등임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내 생산 활동을 통해 발생한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은 교역 조건 개선 영향으로 2.5% 증가하며 성장률을 상회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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