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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 증가세 일단 주춤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김포시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김포시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신고가 주춤해졌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4일까지 신고가 들어온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전날보다 1~2건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하루 12명이 늘어나 48명에 이른 것에 비하면 사망자 증가 폭이 대폭 줄었다. 24일 기준 전체 사망 사례는 약 50건(중증 신고 후 사망 2건 포함)에 달한다.
 
질병관리청은 접종을 하는 사람이 크게 줄어든 게 접종 후 사망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70세 이상 접종대상자 중 60% 넘게 이미 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또 최근 며칠 새 사망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등 기피 분위기가 확산했다.
 
질병관리청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접종 후 이상 반응은 23일 기준 1154건에 달한다. 모두 예방 접종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료 접종자가 306건, 무료접종자가 848건이다. 이상 반응 유형을 보면 국소 반응 177건, 알레르기 245건, 발열 204건, 기타 480건이다. 
 
이 중 '상온 노출' 백신과 백색 침전물이 발견된 백신을 맞고 난 뒤 이상 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99건이며 대부분 국소 반응, 발열, 알레르기 등의 경증 이상을 신고했다. 
 
질병청 산하 피해조사반이 개별 사망 사례 26건의 접종에서 사망까지 걸린 시간, 기저질환 여부, 부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봤더니 모두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한다. 질병청은 25일 저녁 피해조사반 회의를 열어 26건 외 나머지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실시한 20건의 중간 부검 결과를 공개했다. 13건은 1차 부검에서 심혈관질환(8건), 뇌혈관질환(2건), 기타(3건)의 소견이 확인되었다. 나머지는 최종 사인을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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