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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장애인 시설서 24명 무더기 확진…경기 신규 확진은 2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 내 병원 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N차 감염으로 번지면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여주시의 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에서도 집단 감염 환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0시 기준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다. 누적 확진자도 5153명으로 늘었다.
 

여주 중증장애인 시설서 24명 무더기 감염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선 이날만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16번 환자와 이날 동두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두천시 44번 확진자를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첫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16번 환자다. 그는 이 시설 입소자인 그는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콧물 등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이 다른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이 시설에서만 25명(입소자 20명, 종사자 4명, 외부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주시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두천시 44번 확진자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라파엘의 집은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됐는데 일부 동에서만 확진자가 나왔다. 이 시설의 입소자는 129명, 직원은 89명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전수검사가 이어지고 있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부천 발레학원에서 수강생 10명 확진

부천시에 있는 한 발레학원에선 수강생인 초등학생 2~5학년 10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원에선 지난 23일 학원 강사 A씨(서울 구로구 199번 확진자)가 처음으로 감염됐다. 이 학원에선 지난 23일에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관련 확진자만 13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들이 최근 등교한 것을 확인하고 부천지역 학교 4곳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병원 발 N차 감염도 잇따라 발생

오산시에선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환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한 병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들이다. 첫 확진자는 오산시 34번 확진자다. 그는 최근 집단 감염자가 나온 군포시 남천병원을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시 22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남천병원은 지난 20일 안양시 224번 확진자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족인 군포 남천병원 간병인인 226번 확진자와 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이용자인 안양시 227번 등이 감염됐다. 안양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련 확진자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동반 입원했던 보호자 1명도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환자만 40명(안양 일가족 4명, 어르신세상만안센터 23명, 남천병원 9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4명)이다.
 
기존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양주 섬유공장과 관련해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와 총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지금까지 128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0.5%,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26.7%로 전날보다 약 3%씩 상승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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