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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약사' 늘어날까…서울시, 전국 최초 '약대생' 실습교육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소비자에게 약을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한 약국에서 약사가 소비자에게 약을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공공 약사'를 늘리기 위해 약대생을 대상으로 한 시립병원·보건소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전국 첫 시도로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약학대학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향후 전국의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3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공공보건 의료분야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약대생의 약국 취업률이 60%를 넘는 반면 공직 약사에 대한 관심이 적은 이유가 부족한 경험 때문이라는 분석에서다.
 
약학대 학생들은 내년부터 서북병원 등 시립병원과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공공보건 의료기관에서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공공보건과 약무행정, 공공연구, 민간연계 등 4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9개 기관에서 실습을 하게 된다. 실습 기간은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5주간 이뤄진다.
 
약대생들은 서북병원에선 결핵과 노인치매 환자의 처방전을 보며 치료약물 실습을 하며, 호스피스 병동도 견학하게 된다. 또 어린이병원 중증 장애 환아 병동에서 질환별 치료약물의 효능과 부작용 등을 파악해보게 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공공 보건 의료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습기회가 부족했던 약학대 학생들이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공직 약사 인력 유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찬병 서울시 서북병원장은 “실무실습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약사들에게 기존에 알려진 병원이나 약국, 제약회사 이외에도 공공분야의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 통로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약사들의 적극적인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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