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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캐세이퍼시픽, 코로나19로 인력 6000명 감원

홍콩 캐세이퍼시픽. EPA=연합뉴스

홍콩 캐세이퍼시픽. EPA=연합뉴스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력 6000명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인력 6000명을 축소하고 자회사인 캐세이드래곤의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매체는 이날 캐세이퍼시픽이 당초 최대 8000명의 인력을 감원할 계획이었으나 홍콩 정부의 개입으로 홍콩 인력 5000명을 포함한 총 6000명을 감축하는 것으로 구조조정안을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캐세이퍼시픽과 캐세이드래곤에서 일하는 인력은 약 2만6500명이다.  
 
매체는 캐세이드래곤의 인력과 항공기 등은 캐세이퍼시픽으로 합병될 것이라고 전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구조조정안을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캐세이퍼시픽 항공 제공]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캐세이퍼시픽 항공 제공]

앞서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던 지난 4월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승무원 사무소 3곳을 폐쇄하면서 직원 286명을 일시 해고한 바 있다.  
 
당시 캐세이퍼시픽은 "향후 몇 달간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세이퍼시픽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99억 홍콩달러(약 1조5000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기록했던 86억 홍콩달러(약 1조3000억원)의 순손실을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실적이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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