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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18세 독감 백신 연관성 확인안돼···고창 70대 조사중"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사망 사례와 독감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며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사망 사례와 독감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이틀만에 숨진 인천 18세 고교생과 관련, “사망 사례와 독감 예방 접종의 인과관계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20일 기자단 질의에 대해 지난 16일 숨진 채 발견된 고교생 A씨(18) 관련 “백신 접종 후 사망까지의 시간,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맞은 사례 중 중증 이상 반응이 없었던 점, 현재까지 확인된 부검 진행 중 받은 구두 소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아직은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다만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낮 12시 민간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무료 접종한 후 이틀 뒤인 16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A씨의 어머니가 오전에 아들이 일어나지 않아 깨우러 들어가 보니 이미 의식을 잃은 채 사망한 상태였다고 발표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A씨와 같은 병원에서 같은 날, 제조 번호가 같은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총 32명으로 모두 이상 반응 없었다고 한다. 이 병원 외 다른 병원에서 동일 제조번호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0일 오후 1시 기준 총 8만2668명이며, 3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알레르기 2건, 접종 부위 통증 1건이다.
 
질병청은 지금까지 조사 결과를 근거로 백신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고 백신 접종 사업을 중단하지 않을 계획이다. 질병청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을 종합하여 볼 때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중단할 근거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동일 백신 접종자 등에 대한 이상 반응 감시를 강화하고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며 연관성 검토 및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에서 사망한 70대 노인 사례에 대해서는 “질병 관리통합 보건시스템으로 신고 되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고 짧게 답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35분쯤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에서 78살 B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B씨는 전날 오전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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