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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세대 주택서 화재…40대 남녀 사망

20일 오전 1시 59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20일 오전 1시 59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화재 현장. 사진 부산경찰청

20일 오전 1시 59분 부산 사하구 다대동 3층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다가구 주택 2층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질식해 숨졌다. 인근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집안 내부 등을 태워 810만원(소방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여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이 화재 진압을 위해 2층 내부로 진입했을 당시 남성은 화장실에, 여성은 거실에 각각 쓰러진 채 숨져 있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발생 직전 이들이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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