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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秋수사지휘권 응원 "이렇게 강단 있는 법무장관 처음"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마치고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이렇게 강단 있고 속시원한 법무부 장관은 처음 본다”며 추미애 법무장관을 응원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장관을 응원한다. 정의와 법질서를 바르게 세워주기 바란다. 수고 많으시다”며 이같이 썼다. 
 
이날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정 의원은 “추 장관이 ‘윤 총장은 라임사건에서 손떼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대검은 반발 없이 즉시 수용한 모양새”라며 “이는 법무부의 감찰에서 대검이 저항할 수 없는 그 무엇이 확인되었다는 반증이 아닐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은 발동과 동시에 발효된다. 이제 윤 총장은 국민적 관심사가 있는 사건에 대해 속수무책 쳐다볼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본인의 가족수사에 대해서는 특히 쓰린 마음으로 지켜볼 수밖에…”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처럼 여당 의원들은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옹호했다. 관련 지시가 떨어진 직후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정당한 법적 권리행사”라며 강조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국정감사 도중 관련 소식을 접하고 “핵심은 검찰총장이 검사윤리강령 등에 따라 라임 사건 및 장모와 배우자가 관련된 사건을 회피해야 한다는 점 아닌가”이라며 “그게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것이 수사 지휘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반면 야권은 즉각 반발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사기꾼의 편지 한 장에 검찰총장이 식물 검찰총장으로 전락한 희대의 사건”이라며 “명백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남용이자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도읍 의원도 “장관이 자기 정치를 한다고 검찰을 뒤죽박죽으로 만들고 있다”며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수사지휘권 발동”이라고 지적했다. 검사장 출신의 같은 당 유상범 의원도 이날 법사위에서 “현재 이 사건 진행과 관련해 윤 총장이 특별히 관여한 게 없다”며 “(라임) 사건 수사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책임하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윤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권력마저 사유화한 오늘의 행태는 대한민국 법치주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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