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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전역 후 첫 대회서 10초31로 우승 “맞바람 불었지만…”

김국영(가운데)이 19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가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김국영(가운데)이 19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가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한국 남자 100m 기록 보유자 김국영(29·광주광역시청)이 전역 후 처음 치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국영은 19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1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규형(10초51·경산시청)과 격차는 0.20초였다.  
 
이날 김국영은 초속 0.5m의 맞바람 탓에 자신이 보유한 한국 남자 100m 기록(10초07)에 근접하는 속도를 내지는 못했으나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김국영은 경기 후 “대회를 준비하면서 애를 먹은 게 사실”이라면서 “경기 도중 계속 맞바람이 불었는데 이 정도 기록이면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분도 민간인으로 돌아왔고 내년에 올림픽도 있기 때문에 이를 더 악물고 열심히 해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국영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복무하다 지난 9월 16일에 전역했다. 김국영은 군 복무 중에도 2019년 10초12, 2020년 10초29로, 한국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로 올 시즌 일정을 마친 김국영은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10초05) 통과를 노리며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 10초79로 남자 고등부 우승

비웨사(왼쪽)가 19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가 남자 고등부 1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비웨사(왼쪽)가 19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가 남자 고등부 100m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이날 고등부에서는 '한국 육상 유망주'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7·원곡고 2학년)가 10초79 기록으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의 부모는 콩고 출신이지만 비웨사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비웨사는 초등학교 때부터 육상에 재능을 드러냈지만 한국 국적을 얻지 못해 중학교 때까지는 전국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이던 2018년 어머니와 함께 한국 국적을 얻었다. 이후 원곡고에 진학해 전문 육상 교육을 받은 비웨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지 1년 6개월 만에 육상 단거리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날 비웨사는 자신의 최고 기록(10초69)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문해진(10초86·전북체고)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웨사는 경기 후 "이번 시합이 전과 다르게 쉽지 않았는데 그것도 하나의 배움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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