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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무역 급증…한국서 만든 마약을 해외로 빼내 팔기도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양귀비와 대마류 특별단속기간을 펼쳐 밀경작자 등 53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2천182그루를 압수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4월 13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양귀비와 대마류 특별단속기간을 펼쳐 밀경작자 등 53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2천182그루를 압수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국내 마약류 밀무역 규모가 2018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 밀수액도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한국산 마약을 해외에 파는 사례도 등장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 의원(국민의힘)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류 밀수출 유형별 단속 현황'에 따르면, 2016년(865억원)과 2017년(880억원) 1000억원에도 못 미치던 마약류 밀수입 규모는 2018년(6548억원)부터 급증하기 시작, 지난해에는 6219억원에 달했다.
 
마약 중계밀수 규모도 2016년에는 22억원, 2017년에는 0원을 기록하다 2018년 244억원, 2019년에는 2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계밀수는 한국을 경유하는 환승 여행자가 마약을 소지하거나, 한국을 거쳐 다른 나라로 가는 화물에 마약이 포함된 경우를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에서 만든 마약을 해외로 빼내 파는 사례도 등장했다. 총 2건, 42억원어치(1만6084g)가 적발됐다. 마약 직접 수출은 그동안에는 보기 힘든 사례다.
 
마약 교역액뿐만 아니라 교역량 자체도 크게 늘었다. 2016년 수출입 중량은 5만36g이었지만, 2018년 36만1957g, 지난해에는 41만2076g으로 급증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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