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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안, 우편투표 불신…미 대선 사전투표율 '최고'



[앵커]



지금 미국에선 대선의 사전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어느 대선 때보다도 사전 투표율이 높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우편투표 논란 속에서 차라리 투표를 빨리하자는 유권자가 많은 걸로 분석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희정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 달 3일 대선을 앞두고 캘리포니아주에서도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눈에 보이는 특징은 거리두기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의식한 유권자들이 널찍이 간격을 두고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본부가 있는 청사 앞입니다. 이곳에서 사전투표가 가능한데요.



미리 집으로 배송된 투표용지를 들고 이 건물 안에서 직접 투표를 하거나 지금 보시는 이 드롭박스에 투표용지를 넣는 간편한 방식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 전역의 절반이 넘는 34개 주에서 잇따라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0만 명 이상이 투표했습니다.



하지만 역대 사전투표에선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경우조차 없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넘게" 투표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선거 당일 붐비는 투표소를 피하려는 유권자들이 일찌감치 투표했습니다.



[티나 라이도/사전투표자 (LA카운티)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거리두기를 해야 해서 사람이 한꺼번에 많이 모이는 걸 피하고 싶었어요.]



대부분 지역에서 우편투표가 실시된다는 점도 사전투표율을 높였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편투표 불신 논란을 제기하면서 지지층과 반대층 모두 움직인 겁니다.



[제이슨 밀러/사전투표자 (미네소타주) : 우편투표를 하면 접수가 잘 됐든 안 됐든 논란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일어나 줄 서서 직접 투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유권자들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한 선거 불복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그래픽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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