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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게릿 콜 천적 최지만 "나도 이유 몰라"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탬파베이 최지만.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탬파베이 최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주목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30)과의 천적 관계 때문이다. 최지만은 "딱히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6일 오전 9시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아메리칸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오른 탬파베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WCS·3전2승제)를 2연승으로 가볍게 통과했다. 탬파베이는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에서 또다시 같은 동부지구의 뉴욕 양키스를 만난다. 정규시즌 성적은 탬파베이가 앞서지만 양키스의 화력도 만만치 않아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6일 오전 9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양키스 선발 콜이다. 지난해 콜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탬파베이와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리고 FA가 된 콜은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인 9년 3억2400만 달러(약 3800억 원)에 양키스와 계약했다.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양키스 게릿 콜. [USA투데이=연합뉴스]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양키스 게릿 콜. [USA투데이=연합뉴스]

단축시즌이긴 했지만 콜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3.84로 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발 투수 중 최다승이다. 이어 지난달 30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WCS 1차전에서 7이닝 6안타 13탈삼진 2실점하고 승리를 따냈다. 
 
그런 콜과 맞서는 탬파베이에서 눈여겨 볼 선수가 바로 최지만이다. 최지만은 콜이 휴스턴에서 뛸 때부터 강했다. 양키스로 이적한 올해도 시즌 3개의 홈런 중 2개를 때려냈다. 통산 성적은 타율 0.667(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3볼넷.
 
미국 매체들도 최지만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최지만은 5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콜과의 상대 전적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웃은 뒤 "별다른 이유는 없고,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은 시즌 막바지인 9월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남은 정규시즌 경기에 뛰지 못했다. 그러나 토론토와 WCS에선 대타로 출전했다. 최지만은 "생각 외로 빨리 회복됐다. 트레이너들의 말을 믿었다. 빨리 회복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던 최지만은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에서 잭 그레인키에게 홈런을 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최지만은 올시즌을 앞두고는 "올해야말로 우승의 기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지만은 "모든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 콜이라고 해도 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 늘 이긴다는 생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탬파베이는 1차전 선발로 블레이크 스넬이 나선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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