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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기술 이전한 성장호르몬 제제 중국서 임상 3상 승인

제넥신은 파트너사인 아이맵으로 기술 이전한 성장호르몬 제제가 중국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임상시험 3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3상 승인을 받은 물질(GX-H9)은 체내의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의 생성을 유도하고 골아세포와 연골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조직에 작용해 키 성장을 촉진하는 제제다. 제넥신과 한독이 공동 개발 중인 GX-H9은 한국과 유럽에서 진행한 임상 1~2상에서 주 1회 또는 2주 1회 투여로도 매일 주사하는 제품인 지노트로핀과 비교해 우수한 키 성장 효능이 확인됐다. 제넥신은 “현재 소아환자에서 2주 1회 투여 가능성이 있는 제품은 GX-H9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나스닥에 상장한 아이맵은 제넥신으로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제를 포함한 3개의 파이프라인을 기술 이전 받아 중국 출시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내 224명의 성장호르몬 결핍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중국의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는 약 340만명이다. 이 중 약 3.7%만이 성장호르몬 제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받고 있다. 2018년 6억 달러(약 7000억원)였던 중국의 성장호르몬 시장 규모는 매년 15.7%씩 성장해 2025년에는 22억 달러(약 2조5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중국의 성장호르몬 시장은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매우 소수의 환자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며 “GX-H9과 같이 투약의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많은 소아환자들이 좀 더 쉽게 성장호르몬 결핍증을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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