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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나이아가라 로키, 대자연을 품은 나라

⑨캐나다

세 컷 세계여행
 올 추석 연휴는 원래 해외여행의 최적기였습니다. 이틀만 휴가를 쓰면 9일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 모든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해외여행은 사실상 금지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 조금이라도 달래시라고 9일간의 랜선 해외여행을 준비했습니다. 하루에 한 나라씩 모두 9개 나라의 명소를 사진 세 장으로 보여드립니다. 나라별 명소는 각 나라 관광청의 추천을 따랐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 캐나다관광청]

[사진 캐나다관광청]

1분에 욕조 100만 개 분량의 물을 쏟아내는 나이아가라 폭포. 캐나다에서는 이 경이로운 자연을 멀찍이서 구경만 하지 않습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폭포를 굽어보고, 유람선을 타고 절벽까지 접근합니다. 폭포를 바라보며 하강하는 집라인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폭포 뒤로의 여행’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폭포 측면으로 가서 뒤쪽으로 난 터널을 지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유콘

[중앙포토]

[중앙포토]

캐나다 북부는 오로라 관측 투어에 필요한 최고의 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공기가 깨끗하고 건조한 데다 지구 자기장이 강해 유럽보다 관측 확률이 높습니다. 옐로나이프에 이어 유콘 화이트호스가 오로라 명소로 뜨고 있습니다. 현지의 오로라 투어 전문 업체를 이용해도 되고, 호숫가 통나무집에서 구경해도 됩니다. 낮에는 골드러시 시대의 유적을 구경하고, 온천 체험, 개썰매 투어 같은 즐길거리가 많아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밴프 국립공원

[사진 캐나다관광청]

[사진 캐나다관광청]

로키 산맥은 자체로 사람을 압도합니다. 뾰족뾰족한 암봉, 방금 빙하가 할퀴고 간 듯 선명한 바위 자국 앞에 서면 괜히 주눅이 들곤 합니다. 로키 산맥에 들어선 밴프 국립공원에는 웅장한 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사람을 억누르지 않는 평화로운 자연도 있습니다. 옥빛으로 눈부신 레이크 루이스, 산양과 사슴이 한가로이 풀 뜯는 숲을 산책하면 마음이 한없이 누그러집니다.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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