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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박사] 가을인데 여름보다 잦은 '모기 소리'…왜?



[앵커]



날씨박사 시간입니다. 김세현 기상 전문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저는 어젯(1일)밤에 모기를 좀 물렸는데요. 사실 가을되면 모기 물릴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여름보다 많이 물리는 것 같아요.



[기자]



온라인상에서도 모기에 엄청 물렸다며 가을에도 죽지 않고 난리다, 모기 잡느라 비상이다 등 고생담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통 절기인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기는 여름에 기승을 부리다가 가을에는 수그러드는데요. 올해는 좀 달랐습니다.



서울시 모기 관측을 보면 모기 개체 수가 지난 8월보다도 일평균 약 21% 더 증가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21%나 증가했으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왜 이러는 건가요?



[기자]



모기 입장에서 올여름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번식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면서 곳곳에 생긴 물웅덩이에 모기가 알을 낳고, 적절한 기온 탓에 생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난 겁니다.



또 일교차가 커질 때는 쌀쌀한 야외보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는데요.



그래서 여름보다 집 안에서 모기가 더 잘 발견되는 겁니다.



가을이 여름보다 건조한데요. 피부도 건조해서 모기에 물리면 가려움이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일단 모기의 집안 침투를 막는 방충망 정비가 필요합니다.



또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상의 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앵커]



저희 JTBC는 지난달 기상 예보 업체로 등록한 후 날씨박사 코너를 통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저희만의 날씨 정보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김 기자는 실제 날씨박사 코너 이름같이 기상학 박사이기도 한데, 김 기자가 분석한 내일 날씨는 어떤가요?



[기자]



밤사이 충청과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와 남쪽의 고기압 사이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이 비구름이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전라도 그리고 경상 내륙지역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흐린 날씨로 인해 햇빛이 강하지 않겠는데요.



낮 기온이 오늘보다는 1도 정도 낮겠습니다.



서울은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아침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게 느껴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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