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국민의힘 "못 미더운 '달' 아니라 휘영청한 달이 뜨길 기원"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추석 논평에서 “우리에게 달이 보이는 것은 해가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 여당은 국민을 해처럼 중요하게 생각하고, 야당을 국정의 한 축으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최근 보여준 인명 경시와 국민 무시 태도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진실을 말해서 정부의 권위와 신뢰를 되찾으면 좋겠다”며 이런 논평을 냈다. 달(moon)은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말로, 지지자들은 흔히 문 대통령을 ‘달님’이라 부른다.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 설치된 '노원달빛산책' 작품 '소원' 앞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 날인 30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 설치된 '노원달빛산책' 작품 '소원' 앞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약자와의 동행을 늘 생각하며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쏟아지는 삶의 빗줄기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길을 잃더라도 대한민국이 갈 길을 보여주는 북극성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의 건강은 위태롭고, 경제 위기 사태로 민생은 백척간두에 서 있으며, 최근에는 소중한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게 사살당하는 사태로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와있어 명절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많이 무겁다”며 “이번 추석엔 근심 걱정 가득 담긴 못 미더운 달이 아니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환하게 밝히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굽어살피는 휘영청 한 달이 뜰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석을 맞아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이라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은 “코로나로 명절 풍경이 달라져도 추석은 추석”이라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듯 풍성한 시간이다. 힘들어도 희망을 품고 이 고비를 넘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소중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가득 채우시길 바라며 안전하고 마음이 넉넉한 추석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고됨과 힘듦이 시민들의 일상에 내려앉았다.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함께, 그리고 또 따로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어서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권호 기자 gnom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