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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못 쉬는 정은경·김강립, 추석 연휴 어떻게 보내나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오른쪽)이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찾아 김기현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김강립 보건복지부 1차관(오른쪽)이 추석연휴 첫 날인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동대응상황실을 찾아 김기현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스1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의 첫날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방역 담당자는 마음 놓고 쉴 수 없다. 특히 3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3명 늘어 전날(38명)보다 3배가량 급증해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방역 업무 책임을 지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과 김강립 보건복지부 제1차관,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평소와 같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제 1차관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24시간 가동하는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의 병상 배정과 중환자 전원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의료진 및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했다.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은 서울·경기 지역 집단감염이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8월 16일 중앙 감염병 병원으로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가동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립중앙의료원, 지자체, 공보의 등 총 30여 명의 인원이 이곳을 지키며 ▶감염병 환자의 진료와 검사 ▶감염병 대응 훈련 및 교육 ▶신종․고위험 감염병 임상연구 ▶감염병 대응 자원 관리 및 평가 ▶환자 의뢰․회송체계 관리 운영 등 업무를 담당한다. 
 
김강립 제1차관은 현장을 살펴본 후 “수도권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각 지자체 및 중앙감염병 병원, 보건소, 소방청 등의 협력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때에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타 권역에도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가을철 재유행을 대비하고, 전국적으로 효율적인 자원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 전파하여 달라”고 덧붙였다. 
 
김강립 제1차관은 추가로 예정된 현장 방문 일정은 없지만 남은 연휴 동안 정부세종청사에 머무르며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오른쪽)과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이어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급과 관련한 설명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오른쪽)과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2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마친 뒤 이어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수급과 관련한 설명을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본부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대비 혈액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의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고 한다. 
 
이후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정 본부장의 공식일정 계획은 없다. 코로나19 관련 현장 방문 일정도 잡혀있지 않다. 
 
다만 10월 2일 오후 2시 10분에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이 있고 10월 4일에는 중앙재난언전대책본부 회의가 예정돼 있어 이를 준비할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정은경 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안을 보며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30일 충북 보은군 충청·중앙2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30일 충북 보은군 충청·중앙2 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인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강도태 제2차관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충청·중앙2 생활치료센터(보은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환자 관리 및 치료 현황을 점검했다. 강도태 제2차관은 이곳에서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는 추세이지만 추석 연휴 이후 환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입소 환자의 관리와 치료에 조금 더 힘을 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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