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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추석 이후 등교확대"…연휴 뒤 확진자 증가가 변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추석 이후 등교 수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대면 수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유 부총리는 2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원격수업이 장기화하면서 학습 격차 등의 문제가 확인되고 있다”며 “추석 특별방역 기간이 지나고 조금 더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학년 대면 수업 늘려야…오전·오후반도 검토

유 부총리는 “초등 저학년은 학교를 좀 더 많이 가서 대면 수업을 늘려야 하는 게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다”며 “1, 2학년은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적어도 3일 이상은 나갈 수 있다든지 오전 오후반을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1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계가 완화되면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다”라고도 말했다.
 
유 부총리는 고등학교의 경우에도 "고3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입시 준비로 매일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되면 1, 2학년이 매일 등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가 재개된 21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교가 재개된 21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2학년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교육계에서는 저학년 학생 중심으로 등교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적응을 위해 초등 1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매일 등교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학부모·교사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유 부총리 발언은 등교 확대에 동의한다는 의미다.
 

등교 확대, 관건은 추석 이후 감염 확산세

이에 따라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이 종료되면 등교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추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부가 관건이다. 그동안 등교 중지 학교 수 및 학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연휴 이후에 등교 중지와 확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6~7월 두 달간 학생 확진자는 5명에서 65명으로 60명 늘었다. 하지만 8월 대부분 학교가 방학을 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를 지낸 뒤부터 학생 확진자가 급증했다. 8월부터 9월 현재까지 약 두 달간 학생 확진자가 500명 넘게 늘었다. 8월 말에는 일일 학생 확진자가 70명까지 늘기도 했다. 결국 교육 당국은 8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도권 모든 학교 등교를 중단해야 했다.
 
최근 학교 내 코로나 확산세는 주춤한 상태다. 29일 등교 중지된 학교는 76곳이며, 학생 확진자는 574명으로 전날 대비 1명 늘었다. 최화식 교육부 코로나19대응 학교상황총괄과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연휴를 지나면 전국 확산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가급적 연휴를 집에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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