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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스페셜]이탈리아·독일·인도 비정상 3인의 짜릿한 전기토크

대부분 사람이 쉬는 추석 연휴에도 큰 사고 없이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디지털스페셜]지금 당신이 쓰는 전기는 '고품질' 입니까?

 
한국전력은 전력 설비를 점검하는 배전지능화시스템(DAS) 등 자체 첨단 기술을 비결로 꼽습니다. 배전지능화시스템은 변전소부터 고객에게 공급하는 전기를 관리하기 위해 개폐기 등 전기 설비를 중앙에서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정전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원격으로 개폐기를 움직여 정전구간을 분리해 정전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죠.
 
이 밖에도 최근에는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 모두가 궁극적으로는 전기품질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같은 전기라도 어떻게 관리하고 공급하는지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쓰는 전기는 고품질일까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중앙일보 디지털스페셜 '지금 당신이 쓰는 전기는 '고품질' 입니까?'에 접속해보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주소창에 링크(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437)를 붙여넣어 주세요.

 

품질 낮은 전기, 가전제품 고장 일으킨다고?

전기 품질은 실제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중요합니다. 품질이 낮으면 가전제품 수명이 짧아지고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 고장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반도체 같은 예민한 제품은 저품질 전기로는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전기 품질을 나누는 기준은 뭘까요. 흔히 전문가들은 평균 정전시간, 송·배전 손실률, 전압·주파수 유지율 3가지 기준을 꼽습니다.

 
우선 정전시간이 전기 품질을 따질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입니다. 정전이 자주 길게 일어난다면 전기 사용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특히 민감한 첨단 산업에 쓰는 전기는 정전 시간이 최대한 짧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송·배전 손실률입니다. 쉽게 말해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전선을 통해 전달하는 과정에서 사라지는 비중입니다. 이런 손실 전기가 많다면 역시 고품질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전압·주파수 유지율입니다. 이미 정해진 전기 전압과 주파수를 기준으로 가전제품을 쓰기 때문에 이것이 들쭉날쭉하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쓰는 전기는 고품질일까?

평균정전시간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쓰는 전기의 품질은 고품질일까요. 우선 정전 시간은 2018년 기준 총 8분 59초였습니다. 하루에 2초가 채 걸리지 않는 시간입니다. 

송배전손실률

 
독일(12분 48초) 프랑스(48분 42초) 미국(60분 42초)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최고 수준입니다. 송·배전 손실률(3.54%)과 전압·전파수 유지율(99.9%)도 역시 높은 수준을 자랑합니다. 
 
특히 한국전력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남해 해상풍력, 제주 한림 해상풍력 같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도 이뤄지고 있죠.

 

세계에서도 인정한 우리 전기

이런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에서는 단 한 번의 전력사고도 없었습니다. 평창올림픽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두 번째 강추위(-17.1℃)와 850m 산악지역이라는 악조건으로 유명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에너지 책임자 존 지안카를로도 “정전 없이 전력을 공급한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유일하다”고 극찬했습니다.

전력공급 세계은행 평가

 
또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서 한전의 전기 공급 순위는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우리가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고 첨단 제조업을 발전시킨 원동력에는 모두 이런 고품질 전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수록 전력사용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에 맞춰 전기 품질을 더 끌어올리는 노력은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남준 기자 kim.nam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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