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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물류창고 불 약 11시간만에 완진…소방대원 등 3명 부상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다. 경기북부소방본부 제공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나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다. 경기북부소방본부 제공

 
경기도 고양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직원과 소방대원 등 3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28일 오후 8시 11분쯤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40명과 장비 44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29일 오전 6시 52분쯤 완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업체 직원 A씨(58)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30대 소방관 1명도 구조활동을 하던 중 낙하물에 맞아 허리와 어깨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본부 제공

경기북부소방본부 제공

 
불은 물류창고 내에 있던 물품 및 집기, 조립식 경량철골조 10개 동 등을 불태우고 난 뒤에야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4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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