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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10월 1일 와일드카드 시리즈 동반 출격

올 시즌 유난히 동시 출격이 많았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PS)에서도 함께 나간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 당일인 10월 1일 이른 새벽에 경기가 펼쳐진다.  
 
류현진과 김광현. [AFP=뉴스1]

류현진과 김광현. [AFP=뉴스1]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10월 1일 오전 5시에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승제)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앞서 "류현진이 1차전 혹은 2차전에 나올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는데, 결국 2차전에 낙점했다.  
 
몬토요 감독은 29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의 목표는 2경기를 이기는 것이다. 우리의 에이스 류현진을 2차전에 출격시키는 것은 우리 팀 사정에 잘 맞는다. 현재 불펜진이 완전히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1차전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했다. 
 
1차전 선발은 예상을 뒤엎은 맷 슈메이커였다. 슈메이커는 오른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6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류현진보다 무게감이 떨어진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바로 불펜진을 투입하겠다는 뜻이다. 
 
MLB닷컴은 이날 "토론토의 계획은 1차전에서 슈메이커를 첫 번째 투수로 활용하는 것이다. 슈메이커가 3, 4이닝 정도 던지면 네이트 피어슨, 토마스 해치, 로비 레이, 체이스 앤더슨 등이 이어서 던질 수 있다"면서 "토론토가 1차전에서 이기면, 류현진은 2차전에 나와 다음 시리즈로 가는 것을 결정할 기회를 얻게 된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10월 1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간다. 류현진보다 한 시간 늦게 경기가 시작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9일 MLB네트워크 방송과 인터뷰에서 "KK(김광현 별명)가 그동안 잘 던져서 1차전 선발로 선택했다"고 전했다. 
 
2차전에는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 3차전이 열린다면 잭 플래허티가 선발로 등판한다. 웨인라이트와 플래허티 등을 제치고 1차전 선발로 김광현이 낙점된 건 파격적이다. 김광현은 KBO리그에선 베테랑이지만 MLB에서는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MLB 가을야구는 처음 경험한다. 반면 웨인라이트는 PS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도 김광현이 선택된 것은 그만큼 올해 뛰어난 피칭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선발로 7경기에 나서 39이닝을 던지며 3승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웨인라이트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3.15였다. 시즌 전 에이스로 출발한 플래허티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4.91이다.
 
김광현은 가을야구에서 샌디에이고와 첫 대결을 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샌디에이고는 지난 2014년 김광현이 MLB에 처음 진출하려고 했을 때, 협상했던 팀이다. 샌디에이고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서 최고 입찰액 200만 달러를 적어내 김광현과의 단독 교섭권을 따냈다. 그러나 연평균 100만 달러의 낮은 연봉을 제시해 협상이 깨졌다.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대진표.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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