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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때 장녀 이방카를 부통령 후보로 제안”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개를 받고 연단에 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30일 방한 당시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연설 당시 모습. 뉴스1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아버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개를 받고 연단에 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30일 방한 당시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연설 당시 모습.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시 부통령 후보로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을 지명하자고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캠프의 선거대책 부본부장을 지낸 릭 게이츠가 다음달 13일(현지시간) 출간하는 신간 『사악한 게임』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사악한 게임』에 따르면 트럼프 대선 캠프의 고위 참모들이 2016년 6월 부통령 후보 논의를 시작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큰 소리로 참모들에게 “나는 이방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방카를 추천했다고 한다.  
 
게이츠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부통령으로 이방카가 어때”, “그는 밝고 영리하고 아름답다”, “사람들이 그를 좋아할 거다” 등을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시 34세인 이방카를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지명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이 농담이나 공상이 아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또 트럼프가 자신의 딸이 공화당의 전체 지지기반을 아우를 것이라고 판단해 이 제안을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꺼냈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이방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서 자신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말한 뒤에야 이 제안은 수그러들었다고 게이츠는 적었다.
 
WP는 이 책에 대해 게이츠와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어떻게 당선시켰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게이츠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방카 러닝메이트 제안에 대해 가족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충청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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