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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2년 사이 41%↑…10명 중 4명은 가해자와 결혼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지난해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가 2년 사이 41%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경찰청 자료 등을 종합해 '데이트 폭력의 현실, 새롭게 읽기'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19,940건이었습니다.



2017년에는 1만 4,136건이었습니다.



2년 동안 41.1%나 늘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유형으로 보면, 때리거나 부상을 입히는 경우가 7,00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71%나 됩니다.



가두고 협박하는 경우도 1,067명, 11%였습니다.



성폭력은 84명으로 0.9%, 사람을 숨지게 한 것도 35명으로 0.4%나 됩니다.



데이트 폭력 경험이 있는 기혼자 10명 중 4명은 폭력을 당하고도 가해자와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5.0%가 폭력 상대방과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결혼을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사람이 41%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대방을 계속 사랑한다고 느낀 사람은 29%, 당연히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은 9%, 상대방이 변할 것 같다고 느낀 사람은 9%였습니다.



정혜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정책연구팀장은 "최근 데이트폭력 관련 강력사건이 언론에 자주 거론되면서 사회적 관심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는 아직 데이트폭력을 개인 문제로 여기는 경향이 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데이트폭력이 사회적 문제고 젠더 폭력이라는 이해가 우선돼야 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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