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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약점 꼬집은 24세 최고위원 "청년들, 민주당 입에 불편"

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이번 ‘정치언박싱’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박성민(24) 최고위원입니다.

[정치언박싱]

 
박 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낙연 대표 ‘픽(pick)’으로 깜짝 발탁된 청년 정치인입니다. 지난해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 상근 청년대변인으로 당직에 데뷔한 박 최고위원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인데요. 민주당 핵심 당직자에 따르면, 이 대표가 어린 나이·경력에도 안정감 있는 박 최고위원의 논평과 말솜씨를 높이 샀다고 하네요.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8일 국회 본청 민주당 최고위원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임현동 기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18일 국회 본청 민주당 최고위원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신을 당의 ‘레드팀(조직 내 취약점을 공격하는 팀)’이라고 소개한 박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청년과 공감하는 방법을 아직 체화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20, 30대 지지율이 빠지는 것에 대해선 “민주당의 정책에 공감이 가지 않고 민주당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불편한 것”이라며 “실망을 왜 했냐고 다그칠 게 아니라 실망을 왜 했는지 당이 차분히 돌아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최근 20, 30대 청년 사이에서 공정 시비를 불렀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많이 명확해졌다”면서도 “남은 건 국민 정서와 민주당의 정서를 맞추는 과정인데, (당으로부터) 과한 발언이 나오면 그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도 했습니다. “그건 추미애 장관에게 우호적이든 아니든 모두에게 불편한 것”이라면서요.
 
인터뷰=하준호·김홍범 기자, 김수현 인턴기자 ha.junho1@joongang.co.kr
영상=임현동 기자, 우수진·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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