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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마블영화 '이터널스' 내년초 못 본다…디즈니 개봉 대거 연기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 맞춘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내년 1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 모습이다. [AP=연합뉴스]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 맞춘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가 내년 11월로 개봉을 연기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행사 모습이다. [AP=연합뉴스]

마동석이 출연하는 마블 히어로물 ‘이터널스’를 내년 초 볼 수 없게 됐다. 디즈니가 내년 2월이던 개봉을 11월로 미루면서다.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CN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디즈니가 이를 비롯해 올해 개봉을 거듭 미뤄온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 스티븐 스필버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일정을 또 다시 연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수그러들지 않은 탓이다. 아직 디즈니 코리아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디즈니 영화가 미국과 거의 동시기 개봉해왔음을 감안하면 한국 일정도 이에 맞춰 변경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마블 히어로물 ‘블랙 위도우’는 원래 올 11월이던 일정을 내년 5월로 미뤘다. 마블 영화는 세계관이 서로 긴밀히 연결된 바. 이에 따라 후속작들의 일정도 변경됐다.  
 
마블 우주의 새 장을 여는 초능력 외계종족에 관한 영화 ‘이터널스’는 내년 11월에 볼 수 있게 됐다. 올해 ‘유목민의 땅’으로 베니스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중국계 미국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에 더해 안젤리나 졸리, 쿠마일 난지아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호흡을 맞췄다. 배우 난지아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블이 올바르고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렸다”며 “건강과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연기 결정을 지지했다.  
지난해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지난해 마블 히어로물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의 첫 중국계 히어로 단독 영화 ‘샹치’도 내년 5월에서 7월로 개봉을 미뤘다.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내년 초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경쟁작이 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올 12월이던 개봉을 내년 12월로 1년 늦추면서 내후년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다만, 영국 추리작가 애거서 크리스티 원작 영화이자 3년 전 흥행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작 ‘나일강의 죽음’은 다음 달이던 개봉을 오는 12월로 살짝 늦췄다. 또 디즈니/픽사의 가족 애니메이션 ‘소울’은 11월 말 개봉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뮬란’이 북미 등지에서 자사 OTT 디즈니+로 곧장 출시됐던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정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새 애니메이션 '소울'. 배우 제이미 폭수가 목소리 주연을 맡았다. [AP=연합뉴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새 애니메이션 '소울'. 배우 제이미 폭수가 목소리 주연을 맡았다. [AP=연합뉴스]

 
코로나19로 대도시 뉴욕과 LA가 언제 극장을 다시 열지 알 수 없는 암담한 상황 속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여전히 선뜻 개봉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의 실망스러운 흥행결과와 ‘원더우먼 1984’의 개봉 연기 이후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대형 스크린에 영화를 공개할 새로운 시기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현지 분석가들을 인용해 “올해 북미 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전염병으로 인해 평소보다 70~80% 감소한 역대 최저치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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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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