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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호텔' 아시아나 A380, 갈곳 없어 한반도 상공 돈다

아시아나항공이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을 국내 상공을 도는 '목적지 없는 비행' 관광에 투입한다.
 
2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80은 그간 국내선 항공편에는 투입이 되지 않던 기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 4월29일 인천국제공항에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가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29일 인천국제공항에 아시아나항공 A380 항공기가 멈춰서 있다. 연합뉴스

 
관광상품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비행하는 코스다.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30만5000원, 비즈니스석 25만5000원, 이코노미석 20만5000원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될 예정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탑승객들에게는 기내식과 어메니티 키트, 국내선 50% 할인쿠폰 및 기내면세품 할인쿠폰 등이 제공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국내 업계 최초로 도착지 없는 관광 비행 상품을 대학생 교육을 위해 내놨다.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70여명은 김해국제공항에서 항공기에 올라 포항, 서울, 광주, 제주 하늘을 비행한 후 김해공항으로 돌아왔다.
10일 국내 항공사 최초 에어부산의 도착지 없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북 포항시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80여명이 운행중인 에어부산 항공기 내에서 실습 체험을 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10일 국내 항공사 최초 에어부산의 도착지 없는 비행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북 포항시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 학생 80여명이 운행중인 에어부산 항공기 내에서 실습 체험을 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9일에는 대만 중대형 여행사 이지플라이와 항공사 타이거에어가 선보인 ‘제주 가상출국여행 얼리버드 상품’을 통해 대만관광객 120명이 제주 상공을 구경하고 돌아갔다.  
 
호주 콴타스 항공은 시드니 공항에서 출발해 아웃백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등의 상공을 7시간 동안 비행한 뒤 다시 시드니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출시했다. 일본 ANA항공도 승무원들과 승객이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90분 동안 일본 열도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착륙하는 상품을 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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