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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코로나19 환자 증상 맞춤형 치료제 개발에 집중 … 국내외 임상 순항

대웅제약은 약물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환자군에 적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약물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환자군에 적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의약·바이오업계의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내외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제약·바이오기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약 300여개 이상의 약물에 대한 약 1500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치료제·백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웅제약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증식 과정에서 변이와 유전자 재조합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은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경증·중등증·중증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후 각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를 통해 항바이러스 효과, 증상 경감 효과, 기타 퇴원율, 사망률 개선 등을 목표로 치료한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기업 중 최다 글로벌 지사국 진출 등 풍부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무증상에서부터 경증이나 중등증 환자는 카모스타트, 경증부터 중증 환자의 경우 니클로사마이드, 중등의 호흡곤란 및 사이토카인 폭풍 환자에는 줄기세포 치료제로 환자 상태에 따라 차별화해 개발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각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할 경우, 각 환자그룹 이외 병용 투여나 예방 투여가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모스타트와 니클로사마이드는 약물 재창출 연구에 해당한다. 기존의 연구 단계를 간소화해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모스타트의 경우 경구 투여하는 형태로 복용의 편의성이 좋고 기전 상 바이러스가 침투·복제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약물로 감염 초기 단계에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카모스타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아 국내 약 10여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인도·필리핀·인도네시아 임상 승인
니클로사마이드는 기존 약물 대비 수십 배 이상의 효과가 예측되나, 시판 중인 약물은 경구제다. 대웅제약이 신규 제형으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은 경구 투여의 단점인 흡수율이 낮은 점, 오심·구토의 소화기 부작용이 많은 점을 개선했다는 강점이 있다. 니클로사마이드는 기전 상 외래 물질을 자가 소화하는 과정을 활성화함으로써 바이러스 변이에도 상관없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점과 다른 약물과 쉽게 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대웅제약의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는 확진자가 많은 인도·필리핀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고 초기 안전성·유효성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줄기세포 치료제는 코로나19 환자들이 호흡곤란을 많이 겪는 현재 상황에서, ARDS(호흡곤란 증후군) 전임상 결과 폐 조직 개선 및 면역반응 억제로 인한 일부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보인 바 있다. 특히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치료제의 경우 기술력은 물론 고품질의 제품을 대량생산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점이 강점이다. 줄기세포 코로나19 호흡기 증상 치료제(DWP710)는 지난 7월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
 
 
이민영 기자 lee.m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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