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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인천·경기] 온라인 영농교육·상담, 영상회의 … 농촌지역에 비대면 활동기반 구축

광주시는 비대면 영농 교육과 영농 상담을 도입했다. 비대면 활동 기반을 농촌 지역에도 구축해 고령자가 많은 시골 마을의 건강과 농업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 광주시]

광주시는 비대면 영농 교육과 영농 상담을 도입했다. 비대면 활동 기반을 농촌 지역에도 구축해 고령자가 많은 시골 마을의 건강과 농업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다. [사진 광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농촌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영농교육도 비대면으로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클린농업인대학에 비대면 영상 강의를 도입해 원예학과는 매주 월·화요일, 생활농업과는 매주 목·금요일 수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SNS 채널서 쌍방향 실시간 교육

영상콘텐트 게재해 복습도 도와

지역 내 29개 마을로 시스템 확대

포털 SNS 채널에 온라인 강의 기능을 만들어 쌍방향 실시간 교육을 하고 강의가 끝난 뒤에도 영상콘텐트를 게재해 지속해서 복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 중에는 어르신도 계셔서 비대면 영상 강의가 우려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막상 진행해보니 수강생 모두 적응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강생들도 “강의 시간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면 수업도 듣고 실시간 질문도 할 수 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광주시는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활동기반을 농촌지역에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활동을 시골 농촌지역까지 확산시켜 감염 중증 우려군(群)인 고령자가 많은 시골 마을의 건강과 농업을 지키겠다는 취지에서다.
 
영농교육뿐만이 아니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통·리장과 주민자치위원·새마을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보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대표에게 시스템을 보급하고 교육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11월까지 시험 가동을 완료하고 보완대책을 추가하면 연말부터는 비대면 영상 접촉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농업 분야에서는 비대면 영농 상담도 추진한다. 농업인이 현장에서 병해충과 영농기술 관련 애로를 사진과 영상으로 상담 채널에 게재하면 전문가가 보고 비대면으로 진단을 내려주는 방식이다.
 
또 농촌지역의 마을활동가들이 초·중·고 학생을 초대해 생태 및 환경 교육을 하는 ‘역사·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기획해왔는데,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워지자 이것도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시는 학생에게 현장을 직접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영상을 만들어 보급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광주의 생태와 자연을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 내 29개 마을공동체에도 비대면 시스템을 보급하는 중이다. 사랑방에 모여 회의하고 공동작업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 5월 마을공동체를 위한 오픈채팅방을 개설했고, 현재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 교육과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 전에 모든 마을공동체가 각종 회의와 교육을 비대면 영상으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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