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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협력으로 팬데믹 위기 극복해야"…제 19차 한·인도 대화 개최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9회 한국-인도 대화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번 대화의 의장을 맡은 안충영 중앙대 명예교수,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서울국제포럼 제공]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9회 한국-인도 대화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번 대화의 의장을 맡은 안충영 중앙대 명예교수,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서울국제포럼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국과 인도의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제19차 한-인도 대화’가 23일 화상으로 열렸다.
 
한국 서울국제포럼(이사장 이홍구)과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인도 아난타 아스펜센터(회장 나샤브 포브스)의 공동 주최로 이날 열린 대화에서 이홍구 이사장은 "지금 중국과 미국이 경쟁하며 다시 제국을 형성하려는 상황에서 무역 및 전략 차원에서 대양과 바다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도와 한국, 호주, 일본 등과 같은 해양 국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어 "이 가운데 한국과 인도는 매우 가깝고 중요한 국가"라며 "민주주의·인권·자유 등의 가치를 더 많이 공유하고 (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과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이 본격 충돌하면서 향후 한국과 인도의 지정학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양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대응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과 개발 성과를 공유한 뒤,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9차 한-인도 대화가 화상회의로 열렸다. [서울국제포럼 제공]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9차 한-인도 대화가 화상회의로 열렸다. [서울국제포럼 제공]

이 자리에 참석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는 "미·중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인도가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경제 △백신을 포함한 의료 협력 △인프라 △국방 등의 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뉴델리에서 화상회의에 참석한 신봉길 주인도대사도 "우리는 인도와 외교·국방 차관 간 2+2 대화를 통해 새로운 협력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며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과 K-POP을 통한 경제·문화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화에서 한국 측에서는 김명자 서울국제포럼회장,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안충영 중앙대 명예교수, 권순만 서울대 교수, 성백린 연세대 교수,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채욱 경희대 명예특임교수, 정구현 서울국제포럼 전 회장이 참석했다.
 
인도 측에서는 비슈누 프라카쉬 전 주한 인도대사, 프라딥 차우한 국가해양재단 국장, 아속 바타차르야 비즈니스 스탠다드 편집국장, 소마 바네르지 인도산업연맹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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