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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과일 팔던 소녀, 루이비통 며느리로…21세기 신데렐라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러시아 빈민가 출신으로 세계적인 모델이 된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8)가 약 10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베르나르 아르노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43)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UI!”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현장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애초 보디아노바와 앙투안은 지난 6월 27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심플하지만 우아한 흰 드레스를 입은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부케를 든 채 푸른색 슈트를 입은 앙투안 아르노와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러시아 빈민가에서 태어난 보디아노바는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도와 남은 과일을 팔던 중 모델로 캐스팅됐다. 당시 그의 나이는 15살이었다.  
 
키 175cm, 몸무게 55kg인 그는 데뷔 2년 만에 유명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런웨이 무대에 서는 등 모델로서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던 2001년, 19살이던 그는 파티장에서 우연히 만난 13살 연상 영국 귀족 저스틴 포트만과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았지만 2011년 이혼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SNS 캡처

 
이혼 후 세계 1위 럭셔리 기업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 앙투안과 교제를 시작한 보디아노바는‘21세기 신데렐라’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기도 했다. 앙투안은 그간 SNS를 통해 기념일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동거하며 두 명의 아들을 낳았다.
 
아르노 회장의 자산은 840억 파운드(약 124조588억원)다. 아르노 회장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와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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