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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총수' LG 구광모, ‘개인’ 강조…“평균적 접근법 버려라”

구광모 LG 대표 [뉴스1]

구광모 LG 대표 [뉴스1]

구광모(42·사진) ㈜LG 대표가 “앞으로는 개인화 트렌드가 더욱 보편화될 것”이라는 미래 전망을 했다. 22일 화상회의 솔루션 ‘웹엑스’로 개최한 ‘LG 사장단 워크숍’에서다. 일반 대중(mass)을 겨냥하지 말고, 시장·고객을 더욱 세분화해 개개인별 수요를 찾아야 한다는 취지다.  
 

"평균적인 고객에게 기대지 말라"  

LG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날 사장단 워크숍에서 '개인'을 강조했다. 그는 "평균적인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기존 접근법으로는 더 이상 선택받기 어렵다. 고객에 대한 ‘집요함’을 바탕으로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 대중을 위한 대량생산 제품으로는 'MZ세대'에 매력을 줄 수 없다는 인식으로 보인다.
 
MZ세대는 1980~1990년 중반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다.
 
이날 사장단 워크숍에 참석한 LG 최고위 임원 약 40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수많은 이용자 데이터를 성향별로 분류한 다음, 디자인과 상품기획, 마케팅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LG전자의 사례를 함께 살펴봤다고 한다. 
 
1978년생인 구 대표는 구글, 아마존, 세일즈포스 등 미국 기업 특유의 데이터 분석 마케팅에 익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던 도중 실리콘밸리로 옮겨가 2009년까지 스타트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LG는 매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택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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