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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운’ 오명 벗는 고양시 도약 발판 놓았다”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경기도 고양시는 28년 전인 1992년 2월 인구 25만7834명일 때 시로 승격했다. 같은 해 하반기부터 1기 신도시 일산의 입주가 시작됐다. 이어 중산, 탄현, 화정, 행신 등 신도시가 잇따라 조성되면서 현재 인구 108만명의 거대도시로 변모했다.    
 

“330만㎡ 자족시설 용지 확보”

“‘베드타운 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2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330만㎡(100만평)의 자족시설 용지를 확보했다”며 “장기간 정체됐던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마쳤고, 사업비까지 확보하면서 고양시의 미래 경제지도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바탕으로 남북 평화시대가 도래하면, 고양시는 변방이 아니라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킨텍스 역사에 계획 중인 복합환승센터는 북한 개성으로의 관광, 평양·신의주로의 물자 수송, 해외여행 등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릉 3기 신도시 조감도. [고양시]

창릉 3기 신도시 조감도.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85만㎡에 8234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고부가가치의 산업 일자리 1만8000여 개가 창출되고,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대표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대화동 킨텍스 1·2전시장 옆에 들어서는 킨텍스 3전시장은 연면적 31만9730㎡·전시면적 7만㎡ 규모다. 2021년 9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예비비·용지보상비 등을 제외한 4891억원이며, 경기도·고양시·코트라가 균등 분담한다. 고양시 내에 미치는 경제 효과는 3조1000억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1만4000명이다. 이를 토대로 고양시가 마이스(MICE)·문화관광·4차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본다.”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고양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고양시]

 
방송영상밸리는.
“장항동 일원 70만㎡ 부지에 670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방송제작센터 등 신규기업을 유치해 방송영상의 신성장 거점을 구축한다. 방송영상, 뉴미디어 분야에 33억원을 들여 창업 174건, 일자리 창출 405개, 스타트업 지원 525건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창릉 신도시, 130만㎡ 자족 용지”

 
3기 신도시 창릉은.
“원흥동·도내동 일원 812만7000㎡에 3만8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의 자족 용지(기업·일자리 용지)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기존 군부대(30사단) 부지는 100만㎡ 규모의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 휴식처를 만든다.”
 
고양시 '안심콜 발신자 전화번호'. [고양시]

고양시 '안심콜 발신자 전화번호'. [고양시]

 
코로나19 방역 ‘안심카 서비스’는.
“고양시가 고안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세계 29개국 정도에서 채택했다. 최근 개발한 ‘안심콜 출입자관리’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QR코드 입력과 수기작성 방식보다 신속하게 출입자 관리를 처리할 수 있고, 전화번호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고민한 결과물이다.”
 
코로나19 지원 대책은.
“집합제한명령과 병행한 집합금지명령 대상 12개 업종, 1270개 업체에 대해 업소당 추석 전에 15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고양시 예술인들을 위해선 ‘고양 예술은행’을 추진해 1인당 100만원씩 미리 지급해주고, 올해와 내년에 사업 공모를 받은 후 상황이 좋아지면 공연을 하도록 돕겠다.”
 
고양=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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