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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차 추경안 막판 협상…'통신비 2만원' 평행선



[앵커]



오늘(22일) 국회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을 처리하기 위해 여야가 치열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역시 통신비 2만 원 지원 문제가 걸림돌입니다. 여당은 오늘 추경안이 처리돼야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접점 찾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는 어제 오후부터 4차 추경안 세부심사를 중단한 채 물밑 협상에 벌이고 있습니다.



통신비 지원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탓입니다.



민주당은 원안 그대로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전액 삭감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추석 전에 우리 국민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야당도 함께 해주시길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끝까지 고집하지 마십시오. 훨씬 더 요긴하게 쓸 데가 많고…]



통신비 지원 예산은 전체 7조 8000억 원 가운데 9천 300억 원 규모입니다.



개인택시 기사들에게 주기로 한 지원금을 법인택시 기사들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도 여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간 막바지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비 지원 방식과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 등을 놓고 절충안이 마련된다면 추경안은 오후 늦게라도 합의 처리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추경안을 처리해야 추석 전에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민주당의 단독 처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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