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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양대 교단 총회장 선출…전광훈 이단 판단 1년 미룬다

 개신교 양대 교단에서 21일 신임 총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측 총회장에 소강석(58)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당선됐다. 예장합동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새에덴교회를 본부로 전국 35개 거점 교회에서 온라인 정기총회를 열고 소 목사를 제105회 총회장에 추대해 선출했다.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소강석 신임 총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사상 초유의 화상 총회를 진행하는 동안 한 번도 걸어가지 않았던 길을 걷고 있다”며 “제가 가는 길이 어떤 분에게는 꽃길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거친 바람이 몰아치는 외롭고 험난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당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소 총회장은 이번 총회의 주제인 ‘세움(Planting)’을 향후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교회의 신앙에 대한 ‘본질 세움’, 예배와 공동체 영성을 회복하는 ‘교회 세움’, 교단의 역사와 신학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총회 세움’, 미래비전과 전략에 대한 ‘미래 세움’, 한국교회 리더십과 연합을 통한 ‘기독교  세움’ 등을 일구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측도 이날 서울 영등포구 도림교회를 포함해 전국 38개 교회에서 노회별로 총회를 개최했다. 화상 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 방역을 준수하며 회의가 진행됐다.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 신정호 목사

 
예장통합은 이번 총회에서 부총회장인 신정호 전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교단 규정에 따라 총회장에 추대해 선출했다. 신 신임 총회장은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코로나19로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사회적으로 교회 공동체가 반사회적 집단으로 매도 당하는 아픔도 경험했다”며 “그리스도께서 한국교회와 교단을 회복시켜 주실 것은 믿는다”고 말했다.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예장통합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이단성 판단은 다음 회기로 이첩해 1년간 더 이단성 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해 준 104회 총회 수습안 결의 철회 안건을 본회의에서 다루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백성호 종교전문기자 vangog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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