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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생산부터 유통까지 한눈에 ! 싱싱한 수산물 안심하고 구매하세요

투명한 정보로 언택트 시대 식탁안전 지키는  ‘수산물이력제’ 

 
수산물 이력조회 앱 구동 - 이력조회 화면 접속 - 수산물 이력제품 이력번호 입력 또는 QR코드,바코드 스캔 - 이력조회 결과 확인

수산물 이력조회 앱 구동 - 이력조회 화면 접속 - 수산물 이력제품 이력번호 입력 또는 QR코드,바코드 스캔 - 이력조회 결과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변화의 하나가 언택트(비대면) 소비의 급증이다.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통 분야가 앞서가고 있다.

문제 발생 땐 유통 차단·회수
원산지 허위 표시 피해도 예방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쇼핑은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는데,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생활 반경이 좁아지며 음·식료품의 온라인 쇼핑 비중이 커졌다. 특히 구매 빈도가 높지만 ‘신선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온라인 구매를 꺼렸던 수산물의 온라인 구매 증가세가 가파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으로 식품을 구매한 경우는 전년 동월 대비 51.8%나 증가했는데, 이 중 농축수산물의 증가율이 72.8%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는 유통 구조뿐 아니라 구매 기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제품력’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는 추세다. 이 때문에 생산·가공과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력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인 만큼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의 체계적 이력관리를 통해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원산지 허위 표시나 둔갑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한다. 이력추적정보는 소비자의 안전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유통 차단과 회수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게 한다.
 
특히 한국은 수산물 수입량이 증가 추세라서 수산물이력제는 매우 중요하다. 해양수산부 수산물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수산물 수입 중량은 152만8000t으로 2009년 117만6000t에 비해 29.9% 증가했다. 한·중, 한·뉴, 한·베트남, 한·콜롬비아 FTA 체결 등으로 국제 수산물 교역이 확대됨에 따라 수산물 수입량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수입산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수산물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이력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다. 국제환경단체 환경정의재단이 지난해 발간한 ‘Fish in disguise: Seafood fraud in Korea’에 따르면, 2018년도에 수도권 유통 수산물의 ‘허위 표시 및 둔갑 문제’ 실태를 파악한 결과, 조사 대상의 34.8%가 허위로 표시돼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이력제의 핵심으로는 주체별 체계적 공정관리를 꼽을 수 있다. ▶생산자: 생산과정에서 생산자·생산번호·출하정보 ▶가공 및 유통업계: 입고정보·가공자·유통자·출고정보 ▶소비자: 이력제 라벨 및 QR코드 등을 통해 앞선 과정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단계별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상호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합법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윤리적인 수산물 시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생산자 및 유통·가공업계는 제품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 이용 방법

수산물이력제 애플리케이션(수산물이력조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수산물이력제품의 포장에 부착·인쇄된 수산물이력표시에 표기된 이력번호 13자리를 입력하거나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이력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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