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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논란속 니콜라 창업자 사퇴…LG화학 등 관련주 급락

니콜라 수소트럭. [사진 한화그룹]

니콜라 수소트럭. [사진 한화그룹]

미 수소차 제조업체 니콜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트레버 밀튼 사임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관련 종목 주가가 급락했다.
 
21일 한화솔루션은 전날보다 3150원(7.40%) 급락한 3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솔루션(우)도 9.96% 급락했다.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86%(3만9000원) 하락한 62만7000원을 기록했다.
 
그간 한화솔루션은 니콜라 수혜주로 분류돼왔다. 2018년 자회사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니콜라에 1억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해 지분 6.13%를 사들였고, 나스닥 상장 후 대규모 시세차익을 얻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직접 니콜라에 투자한 것은 아니지만, 니콜라가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 발표후 니콜라의 ‘배저’트럭에 GM과 LG화학이 공동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될 수 있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니콜라모터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트레버 밀턴. [사진 트레버 밀턴 트위터]

니콜라모터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트레버 밀턴. [사진 트레버 밀턴 트위터]

앞서 니콜라는 밀턴 창업자가 모든 직을 사임하고 니콜라를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밀턴 회장의 후임은 현 니콜라 이사회 멤버인 스티븐 거스키 전 GM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밀턴은 니콜라 전체 주식의 20%인 82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니콜라 최대 주주 지분은 유지하지만 더 이상 회사 운영엔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는 나스닥 상장으로 ‘제2의 테슬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기술에 대한 실체가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기 논란에 휩싸였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로부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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