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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끝내기 안타...두산 베어스 5위 탈환

'끝내기의 달인' 박세혁(30)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5위 탈환을 이끌었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 말 2사 2루 두산 박세혁이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9회 말 2사 2루 두산 박세혁이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6-5로 이기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7회까지 2-5로 뒤졌던 두산은 8회 말 무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대타로 나온 오재원이 삼진을 당했지만, 김인태와 김재환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9회 말 두산의 뒷심이 발휘됐다. 2사에서 정수빈이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발 빠른 정수빈이 2루를 훔치자 고우석이 흔들렸다. 박세혁은 끈질긴 8구 승부 끝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날 박세혁의 유일한 안타가 바로 끝내기 안타였다. 박세혁은 벌써 개인 통산 4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전날 LG에 6-9로 지면서 5위 KIA 타이거즈에 반 경기 차 뒤져 6위가 됐다. 이날 KIA가 최하위 한화 이글스에 3-11로 지면서 서로 순위를 다시 바꿨다. 두산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두산에게는 5위도 낯설다. 지난 2015년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난해까지 두산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3차례 우승했다. 그런 두산이 순위 싸움 윤곽이 드러나는 후반기에 5위 근처에 머물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LG전을 앞두고 "이 순위로 끝낼 수는 없다.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 경기 결승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만큼 압박감이 심했던 모양이다. 김 감독은 4회 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3루 뜬공 관련해 비디오 판독이 아웃으로 나오자, 격하게 항의하다가 결국 퇴장당했다. 김 감독의 퇴장으로 두산 방망이가 잠시 식었다. 그러나 지난해 통합 우승팀 두산은 마지막에 저력을 발휘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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